메트로서 또 무차별 폭행…머리 가격당해 여성 중상
지난 7일 오전 패서디나 지역 앨런 메트로 역에서 한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. LA타임스에 따르면 오전 5시 45분쯤 패서디나 인근 앨런 메트로 역에 있던 한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. 이 남성은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계속 주먹을 날렸고 이후 피해자의 머리를 벽에 여러 차례 내리쳤다. 이후 해당 남성은 피해자를 선로로 떨어뜨린 뒤 210번 프리웨이 쪽으로 끌고 갔다. 이 여성은 이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. 이 여성은 가해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.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사람이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검거,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. 현재 이 사건 가해자의 신원과 동기 등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. 김영남 기자메트로 무차별 무차별 폭행 여성 중상 앨런 메트